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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추념식 앞두고 행방불명인 표석.각명비 정비 봉사활동 이어져

2026-03-24 · 1개 언론사, 1건 보도
헤드라인제주
ko 2026-03-24 원성심 기자

4.3추념식 앞두고 행방불명인 표석.각명비 정비 봉사활동 이어져

제7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유족청년회 등 8개 기관·단체 도민 100여명이 행방불명인 표석 4,078기를 세척하고 각명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대 전승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봉사자의 자녀들도 참여했으며, 29일에는 추가로 조화꽂기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78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앞두고 4·3희생자와 영령들을 기리는 도민들의 온정이 모이고 있다. 유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제주4·3평화공원 내 봉사활동에 참여, 공원 조형물들을 세척하고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느 때보다 추모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임문철)은 지난 22일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최재현) 등 8개 기관·단체가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과 각명비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매년 추념식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행방불명인 표석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유족청년회원들과 제주4·3아카데미봉사회, 오현중학교 학부모와 학생들, 대안학교 ‘보물섬’ 학생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등 도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4,078기의 표석을 세척하고 닦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자의 자녀들까지 참여해 4·3 세대전승의 의미를 더했고 봉사활동이 완료된 이후에는 묵념을 통해 4·3 당시 억울하게 희생돼 행방조차 알 수 없는 희생자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4·3희생자의 성명·연령 등이 각인된 제주4·3평화공원 각명비에서는 봉개동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