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로 단수공천 된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4일 문 후보측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정문인 문주광장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문 후보는 전략적으로 회견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오영훈 도지사와 문대림 의원은 원도심, 위성곤 의원은 제주대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문 후보는 4.3평화공원 조성 당시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으로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고 도정과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재정 확보에 힘을 보탠 인연이 있다.
더욱이 국민의힘 일부 극우 인사의 역사 논란과 관련해 왜곡된 문제로 바로 잡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밝히는 데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
문 후보는 소속 정당의 주요 인사와 지지자 동원 없이 소박한 분위기에서 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위령제단을 찾아 4.3영령에 헌화와 참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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