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탈출해 광복을 맞이했지만, 분단 과정에서 일어난 4.3 사건 진압차 돌아온 제주에서 은인 가족이 왜경 출신 경찰에게 희생당한 사실에 착잡하다. 학살 광풍 속에 남은 가족도 무사하지 못했다. 장하림은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