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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정지영 감독, 베를린 레드카펫 밟는다…'내 이름은' 월드 프리...

정지영 감독은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제주4.3이라는 비극적 현대사를 '이름'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소재로 풀어내며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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